경북도,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맞손

경북도,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맞손

기사승인 2019-05-15 17:32:27

동해안 관광산업화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두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15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을 비롯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해안 537㎞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동해안 5개 시군 관광명소와 서핑, 요트 등 해양레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국내·외 관광마케팅 전개 ▲신북방 관광벨트와 크루즈 관광 등 동해안 해양관광산업 연계 추진 ▲해양 관광정보 교환 및 동해안 광역 관광코스 공동개발 ▲동해안 관광산업 재조명을 통한 지역 관광 브랜드 개발과 콘텐츠 확충 ▲동해안 해양관광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해안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힘을 모아 해양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관광분야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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