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초여름 날씨로 ‘위해 해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
16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하절기 취약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의 야간방역을 위해 4개 방역기동반을 추가로 편성, 친환경 야간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하절기 집중 방역은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사전방역으로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도 모기 유충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와 막힌 배수로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