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고등학교 찾아 힐링콘서트 개최 外 KEB하나·농협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고등학교 찾아 힐링콘서트 개최 外 KEB하나·농협

기사승인 2019-05-17 01:00:00

KB국민은행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하나카드는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에 특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NH농협은행은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KB국민은행, 고등학교에서 힐링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강서구 화곡고등학교 강당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음악 교과과정에 수록된 명곡들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테마음악,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등이 연주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열려 화곡고등학교 전교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뜻 깊은 행사로 다가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평소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지원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화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12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하나카드,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과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에 회계·세무·노무·인사 등 회계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한비협과 함께 특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복지, 보육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약 700여개의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위해 농촌으로 총출동

NH농협은행은 15일 이창호 수석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직원 40여명이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에 소재한 고추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호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추 정식(定植) 및 지주대 설치, 토마토 밭 정리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마을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정용석부행장과 농업·공공금융부문 직원들도 강원도 정선군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창호 수석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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