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연명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 자문 등을 받으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골자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역민 소득증대사업,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