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관점에서 일자리사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성한 경북도의 ‘일자리 청년포럼단’이 17일 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럼단은 일자리사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느끼는 고용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사업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찾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포럼단은 앞으로 기존 고용정책과 일자리사업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도출된 아이디어를 고용전문가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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