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 317명의 집 앞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에 독립유공자 5명, 이달에 민주유공자 1명의 집에 명패를 달았다.
6월부터는 6‧25참전,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달 계획이다.
이 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