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유어스가 18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열린 '박서보 화백 회고전'에 국내최초 개발한 초고해상도 이미지 관람 서비스 '슈퍼줌(SUPER ZOOM)’ 갤러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케이피유어스는 서보미술문화재단과 협력으로 1억5천만화소 페이즈원(PHASE ONE) IQ4 카메라와 재단에서 국내 자체 개발에 성공한 3차원 분할촬영 삼각대를 통해 현미경 수준으로 촬영된 작품 이미지를 나타낸다.
슈퍼줌은 육안으로도 보기 힘든 작가의 세밀한 붓터치 부분까지도 감상이 가능하며, 원본에 근접한 컬러와 톤을 재현해내는 완벽한 컬러 매니먼트 기술과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한장이 무려 3기가가 넘는 초고해상도 이미지도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대 축소해가면서 생생한 감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