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청정지역에서 채밀한 친환경 봉한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6일 장안사 주차장 일원에서 '2019년 기장 봉한꿀 홍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장의 풍부한 밀원(蜜源)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 시식, 채밀작업 등 소비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장 봉한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파전 및 꽃잎차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는 벌꿀 채밀작업 참여 뿐 아니라, 친환경 벌꿀(꿀떡) 시식회, 프로폴리스 및 화분(花粉) 등 부산물 할인 판매 등을 통해 봉한꿀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장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