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LH, 양주 회천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外 주금공·캠코

[부동산 단신] LH, 양주 회천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外 주금공·캠코

기사승인 2019-05-21 01:00:00

LH가 경기도 양주 회천지구에 있는 공동주택 3필지를 공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개최했다.

LH, 양주 회천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지구에 있는 공동주택 3필지(10만9000㎡, 1701억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만8000~5만㎡, 공급예정가격은 460억~739억원 수준으로, 용적률 150~190%에 424~941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LH에 따르면 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으로 지구 전체가 연결된다. 또 착공을 앞둔 GTX C노선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토지의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6월10일 추첨신청, 11일 추첨, 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주금공,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앞장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사단법인 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공공구매 확대 ▲임직원 대상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19년도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캠코 2019년도 일자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완료 등 총 11개 과제 추진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 중심의 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과제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신규채용 지속 확대 ▲핵심사업 강화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청년혁신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사내벤처 활성화 등이다. 

특히 올해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최종 완료하고, 2018년 3월 캠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8개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규모도 7조5000억원에서 10조4000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코는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나라키움 청년혁신지원센터'를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3층과 4층에는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 등과 공동으로 소셜벤처 창업지원 특화공간인 소셜벤처허브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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