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기자회견에도 논란 ing

임블리, 기자회견에도 논란 ing

기사승인 2019-05-21 06:59:13

임블리 임지연 상무가 경영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20일 열린 임블리 기자회견에서 부건에프씨 박준성 대표가 임지현 상무의 사임을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이 지금과 뭐가 다르냐” “임지현만 해임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다” “도망가면 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현은 84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3년 5월 론칭한 임지현의 쇼핑몰 '임블리'와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자체 브랜드 호박즙 등을 생산, 판매하며 높은 판매고를 올려왔다. 


지난 2013년 임씨가 남편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를 비롯해 직원 세 명으로 오픈한 쇼핑몰 첫해 매출 30억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의류 브랜드 탐나나, 남성의류 브랜드 멋남,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1700억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곰팡이 호박즙 논란에 휩싸였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처를 잘못 해 논란에 휩싸였다.


@kukinews.com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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