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생노루궁뎅이버섯’이 TV공영홈쇼핑에 진출해 판매고를 올렸다.
산청군은 지역기업인 한솔팜이 아임쇼핑을 통해 지난 20일 이 버섯을 판매해 3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노루궁뎅이버섯은 경남도의 ‘2019 지역우수농식품 TV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영홈쇼핑에 방송하게 됐다.
680g짜리 2상자(총 16송이)로 구성된 이 상품은 택배비를 포함 3만4900원에 판매했다.
이 버섯은 마치 노루궁뎅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고, 치매와 항암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홈쇼핑 판매방송을 적극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