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을지태극연습 최종보고회 개최...실국별 총체적 점검

경북도, 을지태극연습 최종보고회 개최...실국별 총체적 점검

기사승인 2019-05-21 16:04:12

경북도는 21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본청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부터 연습내용이 군사 위주에서 포괄적인 안보 분야로 바뀜에 따라 실국별 임수수행 절차 점검과 연습전체에 대한 상황 공유를 위한 질의와 토의식 회의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이번 연습의 목표를 국가위기 상황 및 대규모 전쟁 발발 시 즉각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두고 연습중점을 4가지 핵심키워드인 적응, 현실위협, 도민참여, 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오는 27일 오전9시부터 28일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정부와 연계한 훈련은 영천지역에 6.9규모의 지진 발생상황을 가상해 대응 및 복구에 나선다.   

2부 전시전환절차는 오는 28일 오후4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적이 소규모 침투한 국지도발 대비해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평소에도 안전이 최고의 가치인 만큼 재난 관리 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분야별로 면밀히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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