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PRIDE상품CEO협회가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를 위한 페달을 힘차게 밟았다.
협회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가진 ‘제8회 정기총회’에서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기업 혁신성장 및 좋은 일자리 1000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도의 일자리 정책에 힘을 보탰다.
PRIDE상품CEO협회 곽성근 회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지속성장 가능한 대표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체결 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1천개의 좋은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CEO협회는 경북청년인재스쿨인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0명을 포함, 2022년 총 35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 올해 선정된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630여명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북도에서도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겐 우수청년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285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경북도는 올해에도 445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건실한 중소기업은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그런 만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