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LH, KBS 보유자산에 공공주택 짓는다 外 주건협·대우

[부동산 단신] LH, KBS 보유자산에 공공주택 짓는다 外 주건협·대우

기사승인 2019-05-23 09:23:58

LH가 KBS 보유 자산을 활용해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을 짓는다. 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대우건설이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에 나선다. 

LH, KBS 보유자산에 공공주택 짓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방송공사(KBS) 보유 자산을 활용해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을 짓는다.

LH는 22일 KBS와 서울 여의도 KBS본사에서 ‘KBS 보유 자산 활용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거 방송시설 등으로 활용 후 용도 폐지한 KBS 보유 부동산을 활용해 LH가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공공주택 건설 등 정부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LH와 KBS는 공공재인 KBS 보유자산에 대한 활용방안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해당 자산에 대해 개발구상 용역 등을 수행한다. 이후 지역별 주택 수급 및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혼희망타운이나 행복주택 및 귀농귀촌 공공주택 등의 대상지별 맞춤형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KBS 보유자산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향상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건협, 회원사 대상 주택사업 실무교육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아트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부터는 효율적인 강의를 위해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오전에 공통교육, 오후에는 선택교육A(사업계획승인반)와 선택교육B(건축인허가반) 등 2개 반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오전에 '초양극화시대 주택시장 진단과 주택사업자의 신대응전략 모색'이란 제목으로 공통교육을 강의한다. 오후에 사업계획승인반(선택교육A)에서는 사례별 주택사업계획승인 성공전략, 사업계획승인 주요쟁점 실무솔루션, 주택사업자가 알아야할 부동산개발금융의 현재와 미래 등을 교육한다.

건축인허가반(선택교육B)에서는 소규모 주택사업을 위한 건축체크리스트와 인허가 절차, 2019년 변경된 건축 관련 법규 집중해설, 자율주택정비사업 실무와 최근 추진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6월 분양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6월 중순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 전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타입 48가구, 74㎡타입 200가구, 84㎡A타입 293가구, 84㎡B타입 165가구, 84㎡C타입 56가구, 84㎡D타입 5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에 위치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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