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삼정동 전산마을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산마을은 마을 내 동서 연결로가 없어 가까운 거리도 둘러가야 해 불편이 심한 지역이었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부터 총연장 200m, 폭 8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해왔다.
마을 주민들은 "동서 연결로 개통으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농사일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으로 주거생활밀착형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고 깨끗한 김해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