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산청서 ‘젊꾼‧소리花’ 국악 힐링콘서트 공연

[여기어때]산청서 ‘젊꾼‧소리花’ 국악 힐링콘서트 공연

기사승인 2019-05-23 10:39:37



경남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치유락’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연에 국악그룹 ‘젊꾼’, 이북의 소리를 이어가는 서도소리 그룹 ‘소리花’도 참여한다.

이 공연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젊꾼은 민속음악에 근간을 두면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더 좋은 음악으로 계승 발전시켜 대중과 흥을 즐기는 그룹이다.

무대를 통해 대중과 공감하고 흥을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소리花는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 노래인 서도소리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만든 팀이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향두계 놀이 전수조교인 유지숙 명창의 제자들이기도 하다.

이들 팀은 긴난봉사, 배뱅이굿, 호적시나위, 굼베타령, 잦은술비타령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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