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9(Intersolar 2019)에서 최종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코솔라의 신제품 Swan의 양면형(bifacial) 모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진코솔라의 Swan 양면형 HC모듈은 이전 버전인 Cheetah 모듈과 같이 Half-cell기술을 도입하였고, 투명한 마감재를 이용해 중량을 줄였다.
아울러 발전효율은 400W에 달하며, 투명한 뒷면으로 인해 최대 20%의 전력을 더 얻을 수 있다. 또한 제품 효율 보증 기간은 30년이며, 인건비 밑 설치비가 가장 낮은 모듈로 손꼽힌다.
진코솔라 유럽 총괄 Frank Niendorf는“진코솔라의 양면 HC 모듈은 발전 효율을 높이고 설치도 용이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질과 기술 갱신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