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소아과․피부과 병․의원 잇따라 개원

경북도청 신도시, 소아과․피부과 병․의원 잇따라 개원

기사승인 2019-05-28 09:57:20

경북도청 신도시에 소아과․피부과 등이 잇따라 개원할 예정이어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청신도는 그동안 병원이 부족해 아이들이 아플 경우 인근 안동 시내나 예천읍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또 앞서 개원한 이비인후과 등에서는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소아과와 피부과 등이 잇따라 개원을 예고하고 있어 신도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0대 이하가 82%인 신도시 내 부모들에게 소아과 개원은 손꼽아 기다려온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도시 내 소아과와 약국 등이 지난 20일 개원했으며 피부과, 한의원 등도 6월 초 개원한다. 

또 하반기 중에는 소아과 ,가정의학과, 한의원을 진료하는 7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이 중심상가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소아과 등 병․의원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주민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의료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월말 현재 신도시 내 의료시설은 병․의원 8개소, 약국 3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앞으로도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문화․편의시설 등 신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편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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