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통한지 이용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신협, 전통한지 이용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기사승인 2019-05-28 15:30:00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 프로젝트는 전통한지벽지와 장판지로 저소득 빈곤 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두 재단이 협력해 조손가정 등 전국 45개 가정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 운영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사업은 전통한지를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전통한지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에 쓰이는 한지벽지와 장판지는 습도조절·유해물질 저감·항곰팡이성·탈취제거 등 효과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신협 임직원 봉사단도 프로젝트에 나눔활동에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올해 지원자를 선정해 총 45호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전국 취약가구에 친환경 한지벽지, 장판지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며 “신협은 따뜻한 협동 힘으로 소외된 이들을 어부바하는 지역사회 동반자가 될 것”이고 말했다.

신협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신협은 올해부터 전주 전통한지 생활화·한지수의(壽衣) 사업화·홍보 마케팅 지원 등 전통한지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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