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자회사 코아이ㆍ아이플러스원, '우수발명인' 표창

한국해양대 자회사 코아이ㆍ아이플러스원, '우수발명인' 표창

기사승인 2019-05-28 16:12:08

한국해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코아이 박경택 대표와 아이플러스원 강칠세 대표가 부산시에서 열린 '2019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에서 부산우수발명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아이는 유류 유출사고 시 별도의 준비과정이 필요 없이 즉각 대처가 가능하며 유류를 상시 취급하는 곳에 비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 'V2.0 SCOOPERS(기름뜰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대면적 자동화 유회수기'의 경우 기름 유출사고 골든타임(48시간) 내에 효과적인 기름 회수가 가능해 피해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플러스원은 선박의 항로에 도움을 주는 제품 'e-Racon(Radar Beacon)'을 개발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침몰선박 자동표시 등부표는 부표에 설치된 등명기가 부양하면서 빛과 전파를 통해 사고 위치를 표시하고 전송하여 선박 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사고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올해는 부산의 우수발명인과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입상자 14명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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