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KEB하나은행과 금융서비스 지원 MOU를 맺었다.
27일 오후 KEB하나은행 을지로본점에서 의협과 하나은행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MOU를 맺고 회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금리 우대 및 컨설팅을 제공해나가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협은 지난 2014년 KEB하나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해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받아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금융 혜택을 더욱 확대하게 된 만큼 회원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헌신과 봉사하는 의협의 주거래 은행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진료여건 개선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