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해 경북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사망

[속보] 올해 경북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사망

기사승인 2019-05-28 17:57:07

올해 경북에서 첫 번째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A씨(여·76)가 28일 낮 12시 41분께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에 목숨을 잃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9일 텃밭 작업 후 발열(38℃)과 함께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대구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6~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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