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생활체육관에서 재단법인 덕화장학회에 1억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천포발전본부는 하이면에 사는 학생 2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양성을 위해 하이면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장학생은 초등생 76명, 중학생 37명, 고교생 46명, 대학생 74명, 특별장학생 6명 등 총 239명이다.
이창식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발전소 최인근지역인 하이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