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군의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산엔청’이 3년 연속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상을 준다.
‘산엔청’은 2008년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 이미지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군은 브랜드 사용 품목의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브랜드는 군의 사용승인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에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 소비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