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100만 명의 유전체 정보 등을 모아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중심병원을 지정해 대규모 임상진료 데이터를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병원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의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병원을 구심점으로 한 ‘연구 클러스터’를 적극 육성합니다.

연구개발 투자 지원에서는 연간 2조 6천억 원 수준인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정부 R&D 투자를 2025년까지 4조원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민간 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우수 물질을 선별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R&D’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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