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에 대해 한방과 양방이 융합해 새로운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글로벌 암치료 지원재단 추진위원회는 ‘혁신적인 암치료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양방과 한방의 새로운 접목’이라는 주제로 내달 5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의신 경희대 석학교수와 이왕재 서울대 의대 면역학 교수 등의 기조 발표로 시작된다. 이외에도 통합의학에 대한 석학들의 다양한 치료사례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백준흠 글로벌 암치료 지원재단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한방과 양방이 결합한 국제통합의학회는 연간 30회 이상 개최된다”며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합친 통합의학에 대해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킨슨병과 간질, 중풍 등에서도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