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일본 매체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하라는 산케이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의 주요 연예매체에 “여러분에게 걱정과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건강 상태는 회복 중이다.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마음이 괴로웠지만, 마음을 강하게 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 26일 새벽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