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지역 17개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제1회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의 보편적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아동, 여성,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등 분야별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분야는 사회공헌사업, 시설·설비지원 등 2개 분야다. 사회공헌사업분야는 6개 사회복지기관이 최종 선정되어 노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장애인, 취약계층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시설 및 설비지원분야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공사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상생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