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김제동, 이번엔 2년 전 논산 고액 강연 논란

김제동, 이번엔 2년 전 논산 고액 강연 논란

김제동, 이번엔 2년 전 논산 고액 강연 논란

기사승인 2019-06-12 10:52:21 업데이트 2019-06-12 10:52:46


고액 강연료 논란을 겪은 방송인 김제동이 논산에서도 1620만원의 고액 강연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중앙일보는 김제동이 2017년 9월 20일 충남 논산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참여민주주의 실현 2017 타운홀 미팅'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연을 진행해 강연료 1620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논란이 돼 취소된 대전 대덕구 강연의 강연료 1550만원과 비슷한 금액이다.

논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논산시 측은 기획사에서 1800만원을 제시했고 10% 할인된 1620만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설문을 거쳐 인지도를 고려해 강연자를 김제동으로 선정했다. 당시 농민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 나라를 지키는 군인정신의 의미 등을 강조한 강연의 반응도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경찰, ‘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 확인…친부 확인은 안 돼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여성의 임신 중절 이력을 확인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양모씨의 병원 기록을 통해 실제 임신 및 중절 수술 기록을 확보했다. 또한 양씨가 손흥민에게 보낸 초음파 사진도 양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이 친부가 누구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측에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했다고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