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5월 김해시 한림면에 부산경남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프레드릭 루에쉬(Frederic Ruesche)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과 임직원 및 주요 고객이 참석했다.
13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따르면 회사의 부산경남센터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 경남 지역의 고객 수요에 적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소했다.
특히 연면적 800여평 규모의 부산경남센터는 기존 영업, 서비스, 부품판매 기능을 최적의 위치에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과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 제품 및 부품 상담, 그리고 장비 관리 시 필요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됐다.
또한 부산경남센터 내에 마련된 대형 주기장은 신제품 전시 및 시승회 등 지역 고객을 위한 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긴밀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프레드릭 루에쉬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올해 새롭게 확장 이전한 부산경남센터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남권 및 부산, 김해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복합 서비스 센터”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부산경남센터 오픈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별 복합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