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코리아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대회 참가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영상의학장비인 초음파와 엑스레이(X-Ray), 응급환자 감시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또 의료장비 제공과 함께 대회기간 동안 선수촌 메디컬센터에 의료기기를 운용할 인력 교육까지 담당해 선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GE헬스케어는 의료진단영상, 헬스케어IT, 환자모니터링,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초음파 장비를 지원한바 있다. 회사 측은 “평창동계올림픽과 F1대회 등에서도 의료장비 등을 후원하는 등 국제 대회 의료사고 예방과 선수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건강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선두 기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영대회에 의료장비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수촌 메디컬센터에 의료장비와 교육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건강하게 경기를 치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건강과 연계된 의료분야가 안전 분야중에서 기장 중요하다. 선수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준 GE헬스케어에 감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