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9년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접수 결과 1383명이 응시해 평균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 채용규모는 조리원 250명, 특수교육실무사 8명 등 총 248명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만18세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받았다.  

접수 결과 여성응시자가 다수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40대가 58%로 가장 많았다. 이에 반해 20대 지원자는 45명으로 20%를 밑돌았다.

남성 지원자는 조리원 47명, 특수교육실무사 9명 등 총 56명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구미지역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3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46.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적성시험으로 치르는 1차 시험은 오는 7월 13일 실시한다. 인․적성시험은 우수한 교육공무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7월 1일 공고된다.

2차 면접시험은 오는 7월 24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월 30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최종합격자를 성적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령할 방침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