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시니어,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2030세대를 위해 암보험을 출시했다.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시니어,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간편가입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전기간 사망보험금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주계약과 나이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체감되는 (무)간편한착한정기특약의 복층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주계약은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하고, 정기특약을 통해 가장의 책임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70세 이전에 사망보험금을 강화하고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체감시킨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에서는 지난 달 착한보험료가 특징인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유병자, 시니어들도 착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가입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 청춘 암보험’ 출시
오렌지라이프는 경제기반이 약한 2030세대를 위해 암의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오렌지 청춘 암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암 치료비와 암 진단 후 생활비를 함께 보장한다.
주계약만으로도 일반암진단급여금 5000만원을 보장하며(보험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최초 1회에 한함), 암생활자금보장특약(특약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최고 1억20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매년 일반암 생활자금 지급해당일에 생존 시).
총 12가지 다양한 특약이 마련돼 있어 개개인의 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암진단비 또는 뇌혈관 및 허혈심장 질환까지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노동욱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오렌지 청춘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험 유지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보장해 젊은 세대가 암으로 인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