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북아 대학생 국제교류행사인 ‘2019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8회째인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는 한‧일‧중 미래 세대들의 3국 협력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외교부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린다.
캠프는 3개국 90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3국 협력교류 경험담 발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회 ▲대학생 고충나누기(자유대화) ▲경주지역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대상은 한‧일‧중 3국 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2019KJCcamp.modoo.at)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교캠프 사무국(02-6949-2006)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생각하고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