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박태주)와 '2019 부산 해양수산 발전포럼'을 오는 25일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학 100호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진단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해저도시 실현을 위한 필요기술과 가능성'(한택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실장), '부산 마린헬스케어 산업의 발전방안'(이한석 한국해양대 교수), '연근해 해양사고 현황과 저감대책'(남용윤 선박안전기술공단 기술연구원장), '글로벌 수산도시 부산의 전략'(장영수 부경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종도 부산울산 과총 부회장(한국해양대 교수)은 "문재인정부가 3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민선7기 부산시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의 해양수산 분야 현황과 정책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 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의 발전이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 방안에 성공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