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 주(州) 롱손 섬에서 한의약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단은 롱손 섬 내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침술과 부황 등 한의약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롱손 섬에서 문화교류 활동과 생필품 지원을 한 데 이어 올해도 보건소에 필요한 태양열 발전기와 에어컨, 노트북, 정수기 등을 기증했다.
롱손 섬에서는 현재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가 조성 중이며 포스코건설은 이 중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입·출하 부두시설, 부지조성 등 3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해외 사업장이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서 의료봉사와 교육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