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보생명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초점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은 2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100여명을 포함해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는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거쳐 올해 청소년 미술대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경직된 형식을 벗어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연출됐다. 삼성금융캠퍼스 내부공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가족사진 스튜디오를 마련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수상자들은 모두 자신의 작품이 인쇄된 교통카드 및 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교보생명, 베트남 낙후지역 봉사활동 진행
교보생명이 교육·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초점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교보생명 임직원 23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17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들이 찾은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km 떨어진 번째(Ben Tre)성 모까이남현 다푹호이 마을로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이며 주민의 50% 이상이 빈곤층인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생명보험업 특성에 맞게 의식주와 건강,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역경 극복에 초점 맞춰 자원봉사활동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