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이시영 “데뷔 초 찜질방 운영… 촬영하면서도 병행”

‘취존생활’ 이시영 “데뷔 초 찜질방 운영… 촬영하면서도 병행”

기사승인 2019-06-24 17:02:59


배우 이시영이 데뷔 초까지 찜질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은 배우 소유진이 절친한 사이인 이시영의 취미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취존생활’ 녹화에서 이시영은 새로운 취미인 꽃꽂이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소유진과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이시영은 시장을 둘러보며 “내가 찜질방을 운영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시영은 “배우를 준비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기엔 나이가 많았다”며 “그래서 배우를 거의 포기하고 찜질방을 운영했다. 발품을 직접 팔아 남대문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입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후 운 좋게 KBS2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됐는데 촬영을 하면서도 찜질방 매점 운영을 병행했다”고 20대 데뷔 초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과거 ‘파라파라퀸’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해 모두를 추억에 젖게 했다. 이시영 역시 “나도 가수로 활동했다”라며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영의 배우 성장기를 담은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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