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는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롯데카드, ‘롯데파이낸스’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 개최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호텔하노이 6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롯데파이낸스는 지난해 12월 영업 개시 이후 현지인 대상 소비자대출 및 할부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본격 개시하며 적극적인 영업망 확장을 추진해 왔다. 현재 베트남 전국 주요 도시에 본사 및 영업점포 14개(하노이 8개, 다낭 1개, 호치민 5개)를 오픈하고 현지직원 500여명이 근무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영업 기반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및 응우옌 꿕 훙(Nguyen Quoc Hung) 베트남총리실 국제협력국 부국장, 응우옌 쫑 주(Nguyen Trong Du) 베트남중앙은행 은행감독국 부총국장, 정우진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대리, 이해송 금융감독원 하노이사무소장 등 롯데카드 및 베트남 금융당국, 현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비자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 수상
신한카드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비자 시큐리티 서밋 2019’에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800여개 비자 회원사 중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를 보인 7개 금융사에 주어지는 것으로 국내에선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비자는 신한카드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지능화·급변하는 금융사기 트렌드 대응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FDS 운영으로 리스크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는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리스크 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