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30일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이 영화가 개봉 39일째인 이날 오전 총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열흘도 채 안 돼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셈이다.

최종 관객 994만 명을 기록한 같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를 뛰어넘는 흥행 속도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40일째 700만 명, 48일째 800만 명을 동원했다.

‘알라딘’은 4DX 상영관에서도 6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4DX 사상 60만 명을 넘긴 작품은 지금껏 한편도 없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