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 시장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아주동 용소1길35 부지에 398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가족‧여성 관련 원스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이 센터 건립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SOC가족센터사업과 부합하는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 시장은 “가족기능 해체로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지원시설이 절실한 만큼 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