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열병합발전소 오후 8시께 증기 공급 정상화 예정

안산 반월열병합발전소 오후 8시께 증기 공급 정상화 예정

기사승인 2019-07-02 18:13:31

정전으로 업체에 증기 공급을 10시간여 중단했던 GS이앤알 반월열병합발전소가 2일 오후 8시 전후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발전소 관계자는 “보일러를 가동해 각 계약 업체에 증기 공급을 서서히 재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발전소 내에서 정전이 발생해 증기 생산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이 발전소로부터 증기를 공급받아 가죽 및 섬유 제품 염색 등 가공 작업을 하던 220여개 업체의 생산 설비 가동이 중단됐다고 매체는 밝혔다.

발전소는 지하에 매설된 전력 송수선 케이블이 손상돼 시설 보호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정전이 발생하고 증기 생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고 이후 한전과 함께 발전소는 전력 원인 조사와 함께 전기 공급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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