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면·향남읍 마을공동체,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화성시 팔탄면·향남읍 마을공동체,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9-07-03 16:54:23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과 향남읍 마을공동체가 2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열린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에 대해 마을주민이 연극,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분 이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팔탄면 기천리 마을공동체 어울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진출해 마을 경관조성·환경보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향남읍 구문천3리 마을공동체 초록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서 인정받았다.  

이로써 어울마을은 오는 8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수상한 2개 마을은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민영섭 화성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은 지역주민들의 단결로 난개발, 도시화에 맞서 농촌 환경 보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대부분의 농경지에서 친환경 농법 활용 마을공동체 활동 및 마을 개선을 통한 농촌 정체성 유지 노력 이주민과 선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 주민 간 상생 생태계 구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남읍 구문천3리 초록마을은 마을 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선주민과 이주민, 공단 운영자, 외국인 이민자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 구문천3리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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