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경북내륙의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고, 그밖의 내륙도 31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청내륙과 일부 강원 내륙,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해상에서 0.5∼2.0m로 예보됐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