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공모

경북도, 하반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공모

기사승인 2019-07-07 10:39:46

경북도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사업자를 공모한다.

국가검진기관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들의 건강검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약이나 현장접수, 검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올해 전국 20개소를 운영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1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 오는 12일까지 희망 대상기관을 접수받아 심사한 후 의료권별 2~3개소를 이달 23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일반검진, 암검진, 구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으로써 장애인 의사소통(한국수어통역사 1명 이상 포함)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손동익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편리한 건강검진을 위해 도내 권역별 기관을 빠른 시일 내 지정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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