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노사 공동 합의사항 이행점검 TF 구성

우정사업본부, 노사 공동 합의사항 이행점검 TF 구성

기사승인 2019-07-10 10:02:43

우정사업본부가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우정사업본부 노사에 따르면 태스크포스는 우정노동조합과의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이를 위해 이번 주중 합의사항의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을 마련키로했다.

우본과 우정노조의 합의안에 따르면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달 중 배정하는 한편 직종을 전환하는 방식 등으로 집배원 238명을 늘리는 등 총 988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또 집배원들이 많은 업무 부담을 느끼는 10kg 초과 고중량 소포 영업 목표와 실적 평가를 폐지하고 고중량 소포의 요금 인상 방안도 이달 중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본 관계자는 "합의사항들을 조속히 이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많은 업무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배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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