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거제시민상’ 후보자를 이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세계 속의 거제로 발전하는 데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시민상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 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나 거제시 출향 인사다.
추천 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 ▲산업경제‧지역개발 ▲사회복지‧지역안정 등 3개 부분이며,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이 가능한 사람은 기관‧단체‧기업체 장‧면장‧동장‧재외향인 회장이며, 30명 이상 시민 서명을 받으면 가능하다.
접수 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 공적 증명자료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시민상 수상자는 20명 이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5일 제2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