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양파·마늘 수급안정대책 일환으로 창녕양파6차산업화사업단과 창녕군 도천면 소재 부남 F&B가 공동으로 여름철 건강보양식인 '창녕마늘양파 듬뿍 삼계탕'신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1팩(1㎏)에 창녕양파 1뿌리와 마늘 10쪽이 들어간 삼계탕은  전국방송인 NS홈쇼핑에서 3차례 방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7월 17일 오후 5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판매물량은 3000박스(1박스 6개입)에 가격은 3만 9900원이다.

단계적으로는 창녕로컬푸드에서도 온라인 판매 및 특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공동 개발한 이번 신제품 출시는 양파 마늘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양파·마늘의 작황호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크게 늘어난 생산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양파소주 마시기, 미서부지역 시장개척, 자매도시인 창원시와‘양파 사주기 운동’등 전개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