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시민정책제안 공약사항인 공공시설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사업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지자체‧통신사업자 3자 협약을 통해 공동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억3700을 들여 관광지 9곳에 우선 와이파티 시설을 설치한 뒤 연말까지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역을 확대해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