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 갑)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양산시 물금 CGV 옆에 위치한 국회의원 윤영석 사무소에서 양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 전업 아르바이트생, 청년택시운전기사, 청년농부, 장애인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년들이 청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지역 국회의원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N포 세대’라고 불리며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고 살아가는 청년들과 취업난, 열정페이, 금수저·흙수저, 페미니즘, 지방대 차별 등 청년들이 직접 마주한 문제들을 주제로 윤 의원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윤 의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고 생중계 화면을 통해 질문하면 윤 의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용은 없다.
평소 아동, 교육, 장애인, 여성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번 청년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여성, 학부모와의 토크콘서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고, 앞으로 사회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면서 “청년들의 고충과 당면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청년 관련 법안도 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만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여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청년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 수 있는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